문화ㆍ과학ㆍ건강

서울시, 치유와 힐링이 있는 연령대별‘산림여가 프로그램’풍성

서울시, 유아숲·숲해설·산림치유 등 산림여가프로그램 4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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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정일보) 서울시는 유아숲, 숲해설, 산림치유 등 연령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여가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을 건강한 숲 속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 프로그램

이제 34개월이 된 지율이(가명)는 어른의 도움 없이도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고 가파른 언덕도 거침없이 오른다. 도토리가 다람쥐의 먹이라는 것을 알고 함부로 주워가지 않는다. 지율이는 2021년 서울의 한 유아숲체험원에서 1년간 꾸준히 숲체험을 한 덕에 신체 발달은 물론 생태감수성도 쑥 성장했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21년까지 총 75개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개소 신규조성, 3개소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처럼 유아숲체험은 유아들이 숲에서 뛰놀며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에서는 매년초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유치원(정기이용기관)을 사전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유아를 둔 일반 가정에서는 평일 오후나 주말에 별도 예약없이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다.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해보자고 한다면 가족단위로 별도 예약을 받는 유아숲체험원이 있으니 숲에서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보자.


▲ 수패설이 뭐야? 특별한(Speacial) 숲해설!

숲해설은 말 그대로 숲을 이야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자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은 물론, 숲해설가와 함께 동식물과 우리 마을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면서 숲을 걷는 프로그램까지 각양각색의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한 예약을 하거나 자치구별로 전화 접수 또는 현장 접수를 하고 있으니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광진구는 ▲아차산의 숨은 매력찾기와 ▲아차산 힐링로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아차산을 동행하며 아차산의 꽃을 관찰, 해설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아차산 힐링로드의 경우 산림청 인증을 받은 산림교육프로그램이다. 가족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노원구는 ▲숲작가와 함께 걷는 경춘선 숲길 산책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경춘선 숲길을 걸으며 숲의 역사와 나무의 본모습에 대해 이야기 형식으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눈여겨볼만하다.


송파구는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생태학습관에서 ▲방이습지, 놀다보니 습지박사 등 습지생태와 관련된 다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매년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중랑구와 양천구는 ▲찾아가는 숲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랑구는 숲으로 직접 올 수 없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나 장애인도 숲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숲해설을 진행한다. 양천구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숲교실을 운영한다. 숲해설가가 직접 해당 학교나 기관을 방문하여 연령별 맞춤 숲해설을 진행하며 사전예약은 필수다.


▲ 치유의 숲길에서 힐링을! 산림치유프로그램

숲속을 걸어요. 산새들이 속삭이는 길~ 노래가 저절로 나오는 계절이건만 학업·직장 스트레스, 코로나19 등 일상에 지쳐 노래가 나오지 않는다면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도심을 살짝 벗어난 숲에서 시원한 바람, 숲내음 등 숲이 조건없이 선사하는 풍요로운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치유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슬기롭게 회복할 수 있는 치유프로그램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산림치유란 숲의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서울시는 관악산 등 숲이 양호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에 명상을 하거나 편하게 휴식하면서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서울형 치유의 숲길’을 10개소 조성하고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치하여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부터 일반 성인은 물론 갱년기 여성, 어르신, 경도인지장애인,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과 상황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올 봄에는 싱그러운 숲 속에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에 여유를 가져봄이 어떠할까?


관악구는 ▲마음소소(성인) ▲마음우뚝(중고등학생) ▲치유텃밭(전연령대) ▲홀로(HOLO)를 운영하고 있다. 홀로 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홀로(HOLO)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혼자서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노원구는 불암산에서 ▲실버숲(어르신) ▲동행숲(장애인) ▲산책숲(누구나)을 운영한다. 철쭉명소로 유명한 불암산 나비정원 위쪽 자리한 힐링센터에서치유의 숲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철쭉 절경과 함께하는 치유프로그램은 흔치않으니 남다른 경관을 체험을 하고 싶다면 올봄 노원구의 치유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도봉구는 초안산에서 연령별, 상황별 맞춤 프로그램인 ▲마음챙김(일반인, 중년여성) ▲건강챙김(노년기) ▲활력챙김(청소년, 직장인, 경도인지장애인, 가족, 일반인)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활력챙김(일반인) 프로그램은 텃밭을 가꾸고 돌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치유프로그램으로 농사의 연간일정에 따라 매월 다른 활동을 할 수 있어 색다른 치유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는 안산에서 ▲노르딕워킹(성인) ▲초록숲길걷기(성인) ▲휴식의 숲(성인, 소외계층, 직장인) ▲오감힐링숲(성인, 소외계층) ▲안산건강숲(성인, 소외계층)을 운영한다. 노르딕워킹은 노르딕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전신운동으로 바르게 걷기로 인해 척추교정과 심폐기능 향상 및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다.


유영봉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숲에서 힐링과 여유를 온전히 누리길 기대한다”라며 “숲과 자연이 시민의 일상생활 속으로 더욱 가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여가문화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일상에 힐링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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