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정일보) 서울시는 5월 19일 한국환경공단, 롯데홈쇼핑,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남산도서관 5층 세미나실에서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현수막 및 폐의류를 건축자재로 활용한 남산도서관 친환경공간 조성사업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홍보물 사용량은 현수막 13만8192장, 벽보 104만부, 공보물 6억4650만부로,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2만772t에 달한다. 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4억개를 사용한 것과 동일한 온실가스 배출량이며, 30년생 소나무 22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해야 하는 양과 맞먹는다.(출처: 녹색연합) 이번 협약식에는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함혜성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이 참석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자체 연계 폐현수막 수거 운반 지원, 사업 홍보 ▲기업 ESG 실현을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남산도서관 친환경공간 조성 ▲재활용제품을 이용한 환경교육 지원 등이다. 서울시는 선거 및 각종 홍보에 사용되는 폐현수막을 수거, 운반할 수 있는 지자체를 발굴해 연계하고 시민 인지도
(한국국정일보) # 10인 규모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A씨는 남녀고용평등법이 개정되어(2021년 개정, 2022년 5월 19일 시행) 성차별・성희롱 피해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시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사업주는 1억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A씨의 회사는 그간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동영상으로 대체해왔고, 성희롱 예방지침이나 사건처리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A씨는 개정된 법이 시행되기 전 사내 시스템을 보완하고 싶었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난감했다. 창업지원 기관에서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를 소개받은 A씨는 조직관리 컨설팅 무료 지원을 통해 성희롱을 유발하는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성희롱 예방지침까지 마련했다. 전 직원 대상 설명회도 진행해, 회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서울시 전체 사업장의 97.8%를 차지하지만 법적・제도적 성희롱 예방체계가 취약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 예방교육은 물론 컨설팅, 사건발생 시 조사 및 심의까지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센
(한국국정일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18일 오후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Legion d'honneur Chevalier) 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발전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문 구청장은 그간 프랑스와의 관계 강화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레지옹 도뇌르’를 받은 한국인으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정명훈 지휘자, 임권택 영화감독 등이 있다. 이날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가 프랑스 정부를 대신해 문 구청장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필립 르포르 대사는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프랑스와의 교류 협력을 위해 애써 주신 문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수훈을 계기로 서대문구와 프랑스 사이에 새로운 관계의 지평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프랑스 문화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며 “문석진 구청장님이 그간 구청장으로 선출되신 것이 프랑스대사관으로서는 큰 행운이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프랑스 최고 권위 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지
(한국국정일보) 종로구가 이달 10일 청와대 개방에 발맞춰 관광객 편의 제공의 일환으로 이동식 화장실과 가로휴지통 등을 곳곳에 설치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악취 제거, 금속의 산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친환경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해 청와대 내부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의 청소를 진행하는 중이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 유용한 미생물을 뜻하며 악취 제거뿐 아니라 수질 정화, 금속의 산화 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도 효과가 있다. 종로구는 이번 개방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이곳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EM을 이용, 변기와 배수관 등 관련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있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쓰레기를 가지고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청와대 내부 주요 장소마다 일반용과 재활용 전용 휴지통을 각 50개씩 총 100개 설치한 상태다. 이밖에도 가로청소,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 가로휴지통 봉투 교체, 행사·공연 폐기물 수거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청와대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
(한국국정일보) 종로구가 UN이 지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을 기념하며 21일부터 24일까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주간행사 '힐링플레이 · 힐링무비'를 개최한다. 공연과 영화에 내포돼 있는 문화다양성을 공유하고 세대, 지역, 젠더, 인종 등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먼저 21일 ‘힐링플레이’는 관내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극단 학전과 협력해 어린이 뮤지컬 ‘슈퍼맨처럼-!’을 선보인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작품으로 교통사고를 당해 척수 장애를 갖게 된 소년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두 명의 수어통역사가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공연 관람뿐 아니라 차별금지 어린이 서약서를 작성하고 수어를 배워보는 시간 또한 병행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교훈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어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힐링무비’에서는 문화다양성 영화 9편을 애무시네마 및 씨네큐브에서 상영한다. 2022년 아카데미에서 3관왕을 거머쥔 '코다', 17년 만에 서울 시내에 특수학교
(한국국정일보) 동작구가 구민과 소통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편해 구 주요사업들을 상품으로 소개하는 정책홈쇼핑 ‘내일은 판매왕’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구는 지난달 구민이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로 발돋움하기 위해 ▲주간 족집게 뉴스 ▲월간 동작 ▲내일은 판매왕 ▲동작 청년 크리에이터 등의 홍보콘텐츠를 야심차게 기획했다. 특히 18일 공개한 ‘내일은 판매왕’은 지난해 이창우 구청장이 유튜버가 돼 큰 호응을 받았던 ‘내일은 홍보왕’의 시즌2로, 구민에게 주요 정책을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구민의 참여가 필요한 사업을 홈쇼핑 상품으로 소개하는 형식이다. ‘내일은 판매왕’ 첫 번째 편은 맑은환경과에서 소개하는 ▲친환경 보일러 지원 정책 ▲친환경차 구입 지원금 ▲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 정책 ▲LED 조명 무상 교체 등 환경 상품들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구청 직원이 직접 쇼호스트로 변신해 전문 MC와 함께 준비된 환경 상품들을 판매하듯 지원 사업을 설명한다. 구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퍼져 완판 아이템으로 불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 정책’부터 총 89종 ‘친환경차 구입 지원금’, 일부 지원이 아닌 전액 지원하는 ‘LED 조명 무상 교체’까지 구민
(한국국정일보) 동작구는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대한 사전 관리·감독 등을 적극 이행해 나간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간 시행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확대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관련 지도·감독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현대·기아자동차 정비업체와 관내 아파트 단지 7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월 1회 실시한다. 지난해는 대방동, 상도동 등 4곳에서 총 141대의 자동차를 점검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매연, 일산화탄소, 공기과잉률 등 배출가스 측정 ▲연소장치, 타이어공기압 등 안전점검 등이다. 이밖에도 와이퍼, 부동액 등 소모품 필요 시 무료 교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해 주민들의 구매 부담을 덜어준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관내 주소를 둔 주민, 사업자 및 법인, 외국인 등으로 1대 당 16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지원을 받은
(한국국정일보) 강동구는 지난 6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안심보육 환경 조성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을 위한 ‘2022년 강동구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3년부터 운영한 강동구 부모 모니터링단은 매년 관내 어린이집의 현장을 모니터링 후, 그 결과를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보고하고 부모에게 공유함으로써 보육서비스 신뢰도 및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위촉된 10명의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달부터 5월 초까지 모집공고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원으로 보육·보건 전문가와 현재 강동구 지역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구성되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기본 교육을 이수 후, 5월부터 연말까지 128개소의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 ▲안전 ▲급식 ▲위생 관리 등을 모니터링하고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집과 소통하며 우수한 점은 격려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부모와 전문가의 시각으로 직접 보육현장을 모니터링하면서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봅슬레이-스켈레톤에서 강원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봅슬레이·스켈레톤 시범종목 경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서울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위,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서 이번에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등 4개 시·도지부에서 3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아직 국내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타트 기록만으로 등수를 매겼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한 달 앞두고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과 경기장, 코스 등을 점검하고 리허설 성격으로 대회 운영 능력을 실험·점검하는 무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되는 6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는 공정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조기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이벤트는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으로 다음달 6~7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다. 강릉 빙상장 4개소 중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경우,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업을 병행해 내년 1월까지 코스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난해 6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매스스타트’ 종목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도심과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겨울문화축제’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내년 2월 사전점검대회인 테스트이벤트에 맞춰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전후로 개최되는 겨울문화축제는 평창겨울음악제, 대관령눈꽃축제, 강릉겨울문화축제, 정선고드름축제 등 문화공연과 평창·강릉·정선의 지역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해운대 비치 아이스링크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18개 시·군은 강릉 단오공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내년 2월 ‘세계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하는 올림픽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공연, 국공립 예술단체 초청공연, 강원도 대표 먹거리 소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겨울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다 함께 기원하길 바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축제가 겨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오늘(18일)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보광 스노경기장 등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 중간부에 있는 정거장 기초공사와 타워 설치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본 후”경기장 건설의 공정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길 바라며, 테스트이벤트 대회 운영에도 모의 훈련 등이 실전에 준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평창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과 연계되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근 임명된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사무총장과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한편 정부는 조직위, 강원도와의 3각 공조를 통해 개·폐회식장 건설,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 적응 훈련 지원,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모색, 테스트이벤트 개최 등 평창올림픽에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