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 상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했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설물을 통합관리하고 사고위험을 예측·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공공시설물 54개소, 민간시설 68개소에 IoT 계측센서 642개를 설치했다. 향후 시설물 붕괴 등 위험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사고 발생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oT 계측 센서는 시설물의 기울기(130∼30), 균열(10㎜∼50㎜), 진동(최대 진폭 0.12㎜), 온도,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데이터를 전송한다. 시스템은 전달받은 데이터를 통해 위험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시설물 담당 공무원에게 통보한다. 센서 설치 대상은 ▲안전등급 B등급 이하 공공시설물 ▲안전등급 C등급 이하 민간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소규모 노후건축물 ▲다중이용 공공시설 등이다. 구 관계자는 “민간시설의 경우 소유자 동의를 얻어 센서 설치 대상지를 확정했다”며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설물 발굴을 지속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백분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2021년
(한국국정일보)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에 응모했던 3개의 과제 중 2개가 선정돼 최대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청년인턴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구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식재한 가로수 및 공원 수목의 기초 자료를 데이터화해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대민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목의 근원직경, 식재 간격 등 생육정보와 보도폭, 보호덮개 등의 상태 정보 및 이미지정보 등 가로수 및 수목 데이터 중 34개 항목을 대상으로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구축된 데이터셋은 병충해과 같은 가로수 피해정보 및 공사 관리, 가로수 유지보수 등에 활용되며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활성화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학가 상권을 대상으로 관련 점포별 판매 품목, 제로페이, 안전시설 등 상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
(한국국정일보) 중구가 3D 프린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의 이론과 3D프린터를 활용한 실습 교육에 나선다.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3D 프린팅 및 모델링'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열리며, 3D프린팅의 개념·3D모델링 프로그램 설치 및 출력·아이디어 개발방법 논의·출력물 후가공 등 3D프린팅의 전반적인 내용을 기초부터 다룰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총 20시간으로 3일 동안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을지유니크팩토리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중구에 거주하거는 거주민,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구에 위치한 사업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20명에 한하여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9월과 11월에 3차·4차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는 3D프린팅 교육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장비를 활용해 제조 구현과정을 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을지유니크팩토리는 지난2020년
(한국국정일보) 관악구가 오는 5월 11일까지 ‘메타버스로 만나는 폭력예방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지역사회 소상공인, 지역사회리더 등 구민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로 만나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 지역 주민이 메타버스를 체험하고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코로나 등 새로운 환경에 적합한 교육을 발굴하고자 ‘게더타운’(Gather)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성폭력예방교육과 가정폭력예방교육 두 가지로 진행되며,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각 교육별 5회, 총10회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교육 1회 당 30명이다. 노트북이나 PC 사용이 가능한,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접목한 교육방식을 시도하여 주민들이 메
(한국국정일보) 광진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부터 ‘구민 정보화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매월 25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민 정보화 교육’은 급속히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인터넷 및 스마트폰 활용 등의 교육을 제공해 누구나 다양한 정보 문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었다. 그러나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며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했으나, 온라인 교육조차 따라가기 힘든 초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은 배움의 기회를 갖기가 쉽지 않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구는 정보 취약계층이 사소한 디지털 궁금증까지 직접 물어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강사당 수강생 한 명만을 교육하는 ‘디지털상담소’를 운영하고,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구민 정보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해왔다. 지난 4월 18일 마침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광진구는 발 빠르게 ‘구민 정보화 교육’을 전면 대면 교육으로 재개함으로써 구민 평생 학습에 활기를 부여
(한국국정일보) 서울 강서구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치 추적 기능이 있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접수되는 발달장애인 실종 신고가 8천여 건에 달하고 있다. 실종된 이들은 대부분 집으로 돌아오지만,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끝내 찾지 못해 가족들의 애를 태우는 경우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발달장애인 실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지원하는 스마트 기기를 ‘신발 깔창’과 ‘손목시계’ 두 가지 형태로 구성해 이용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기를 착용하면 발달장애인의 위치가 보호자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발달장애인이 사전에 설정한 안심 존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곧바로 경고 메시지가 발송돼 실종사고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지원 대상은 구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연금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구 발달장애인을 우선
(한국국정일보) 서울시립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배리어프리’, ‘기후위기 대응’ 등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4월은 과학의 날(4.21)과 지구의 날(4.22) 뿐 아니라, 장애인의 날(4,20)도 함께 있어 과학이 지니는 사회적 공익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먼저 ‘배리어프리’ 관련 주제로 4/20(수) 온라인 가상공간(게더타운)에서 운영하는 문화행사 ‘누구나 마을’은 시민들에게 ‘모두를 위한 과학기술’이란 가치 아래 가상공간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디지털 격차해소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 ‘배리어프리’란? 장벽을 뜻하는 배리어(Barrier)와 자유로움을 뜻하는 프리(Free)가 합쳐진 단어로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과학기술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 인식개선 프로젝트 ‘누구나 마을’은 ① 접근성 인식개선을 위한 전문가 강연 ‘누구나 듣는 강연’, ② 배리어프리 영상 상영회 ‘누구나 보는 영화’, ③ 가상공간 구축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누구나 즐거운
(한국국정일보) 동작구가 주민 누구나 구 현황 빅데이터를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동작구 빅데이터 플랫폼’ 시스템을 오는 4월 1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작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집약하고, 데이터 간 연계 분석한 결과를 공유·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운영했던 ’공공데이터 플랫폼‘을 새로이 개편해 주민 접근성과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데이터의 제공 범위와 양도 대폭 확대해 총 124종, 14만여 건의 데이터를 통합 제공한다. ‘플랫폼’에서는 크게 4개 분야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상권 검색 및 상권 비교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상권분석’ ▲주민 삶과 밀접한 행정정보를 지도상에 구현한 ‘스마트 동작지도’ ▲통계 그래프 툴(Tool)로 원천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한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스마트 데이터센터’ ▲각종 통계 데이터를 열람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스마트 통계’가 대표적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크롬이나 엣지 브라우저를 통해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권 관련 민간영역 데이터를 지
(한국국정일보) 서울시가 시정 전 분야 행정서비스에 단계적으로 메타버스를 구축 중인 가운데,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협업모델 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경상북도 메타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분야에서 지자체 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동과제 발굴이나 분야별 서비스 개발 등에 함께 나서게 된다. 서울시와 경상북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차세대 플랫폼으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통해 시·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정책·행정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신대륙’으로 불리며 사회·경제·산업 등 전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서울시와 경상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①모범적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메타버스 사업 상호 공유 및 기술 증진 협력 ②인재·산업·문화·관광 등 분야별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책 발굴 및 협업사업 추진 ③반기별 ‘서울·경북 메타버스 협업회의’ 개최 ④지역 소재 메타버스 기업, 기관, 대학…
(한국국정일보)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며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가상공간에서 사회·문화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메타버스’가 최근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메타버스 세계는 현실을 바탕으로 하지만, 가상공간이라는 특성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동대문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상세계에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과 답십리도서관을"메타버스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및 답십리도서관의 메타버스 도서관은 스마트폰에서 ‘제페토’ 앱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해당 도서관 방에 입장하면 현실의 도서관 건물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으며 나아가 한방, 마음건강 등 주제에 특화된 도서를 모아둔 테마서가와 추천도서 목록, 행사소식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로찾기를 즐길 수 있는 게임존, 벚꽃길에서 즐기는 공원 레이싱 등 메타버스 도서관에서만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추후 메타버스 도서관은 도서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경주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도서관운영팀장은 “상상을 현
(한국국정일보)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달 29일, ‘재단 경영 대혁신 TF팀’ 활동 결과를 토대로 기관의 새로운 중장기적 혁신과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강 이사장은 취임 후, ‘다 바꾸고 새롭게 뛴다’는 제2 창립을 선언하고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조직개편(1본부, 1실, 7개 팀)을 전면적으로 단행한 바 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스마트시티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미션(Mission)과 ‘넥스트 디지털 생태계를 리딩하는 스마트 서울의 컨트롤 타워’라는 서울디지털재단의 새로운 비전(Vison)이 제시됐다.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한 5대 경영목표 역시 도출되었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경영목표 1) 빅데이터, AI 기반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 개발 및 확산 (경영목표 2) 디지털 격차해소 프로그램 통한 스마트 시티즌 10만 명 육성 (경영목표 3)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개발・적용 통한 혁신기업 200개사 육성 (경영목표 4) 메타버스 시티즌 플랫폼 활성화를 통한 메타휴먼 100만 명 달성 (경영목표 5) 재단 위상 제고로 기관 역할 증대
(한국국정일보) 서울시설공단이 추락이나 질식 등 사고가 날 수 있는 고위험 공종의 공사현장에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VR교육은 추락, 끼임, 질식, 충돌 등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 3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10분 분량이다. VR장비를 착용 후 시청하면 실제 같은 생생함이 전달돼 안전 의식과 대응력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 있다. 가상이지만 위험 상황을 경험한 후 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일러주는 형식이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현실을 감안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자막도 준비돼 있다. 공단은 올해 말까지 40여회에 걸쳐 서울 도심지 공사장에 VR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감독자나 발주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게 사용 매뉴얼까지 갖췄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교육이 쉽지 않은 문제였는데 VR교육으로 가능해져 다행이다”라며 “시민, 근로자, 직원의 안전에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를 찾아 보완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보도블록 시공방법 도입,
(한국국정일보) #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한강공원에 나온 한강씨.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화장실이나 매점에 가려니 어떻게 찾아가야할지 막막함부터 앞선다. ‘쇼핑몰처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공원 편의시설 지도가 있으면 좋을 텐데’ 하던 그때, 아이가 울기 시작한다. 드넓은 한강공원에서 급히 화장실이나 매점 같은 편의시설을 찾을 때 어디에 있는지 한 번에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기존의 민간 지도플랫폼으로 찾으려면 원하는 시설물을 일일이 하나씩 검색해야 하거나 검색해도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불편함이 컸다. 서울시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있는 각종 편의시설 218개의 위치와 이용정보를 서울시 온라인 지도플랫폼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1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 스마트폰이나 PC로 스마트서울맵에 들어간 뒤 메인화면에서 ‘도시생활지도’ 목록에서 ‘한강공원 시민이용시설’ 아이콘을 선택하면 된다. 화장실, 매점, 카페, 수상레저, 안내센터 등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13종 편의시설물(총 218개)의 위치가 지도 위에 동시에 떠 원하는 시설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각 시설물 아이콘
(한국국정일보) 서울특별시 성북구는 아파트의 투명한 의사결정을 위해 전자결재 기반 비대면 아파트 행정시스템(S-APT 시스템) 활성화를 관내 공동주택에 지원하고 있다. S-APT 시스템은 아파트 내 주민 의사결정을 비대면 온라인 전자결재로 하고, 내용을 온라인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며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정보제공까지 가능한 온라인 종합 플랫폼이다. 성북구는 올해 6월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S-APT 시스템 집합교육을 하였으며, 10월에는 관리사무소장, 직원,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ZOOM 활용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S-APT 시스템 활성화를 지원하였다. 아파트 현장에서는 기존 서면 결재 익숙, 동별 대표자가 노령층으로 이해 부족, 관리업체 양식사용, 시스템 이용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시스템 활용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향상하고 통일된 전자문서양식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고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성북구는 S-APT 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청-아파트 간 문서유통, 시스템 교육, 이용실태 점검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국국정일보)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월 1일부터 메타버스(Metaverse) 게임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어르신들의 지역명소인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를 가상 공간으로 만들고 참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제페토 내의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는 실제 건물과 똑같이 구현되어 있어 평소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의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구는 어르신들이 가상공간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9월말까지 55세 이상 서초구 어르신이 제페토에서 느티나무쉼터 시설을 견학하고 재밌는 동작의 인증샷을 서초느티나무쉼터에 찍어 보내면, 쉼터회원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 뿐 아니라 가상 느티나무쉼터에서는 10월 노인의 날 기념 트롯 미니콘서트, 12월에는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 등 가상세계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개념을 어르신들에게 알리고 성큼 다가온 미래를 체험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에서는 9월 한 달 메타버스 이해를 돕는 인문 강좌(교육명 ‘한가위에 떠나는 느티행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봅슬레이-스켈레톤에서 강원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봅슬레이·스켈레톤 시범종목 경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서울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위,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서 이번에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등 4개 시·도지부에서 3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아직 국내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타트 기록만으로 등수를 매겼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한 달 앞두고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과 경기장, 코스 등을 점검하고 리허설 성격으로 대회 운영 능력을 실험·점검하는 무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되는 6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는 공정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조기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이벤트는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으로 다음달 6~7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다. 강릉 빙상장 4개소 중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경우,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업을 병행해 내년 1월까지 코스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난해 6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매스스타트’ 종목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도심과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겨울문화축제’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내년 2월 사전점검대회인 테스트이벤트에 맞춰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전후로 개최되는 겨울문화축제는 평창겨울음악제, 대관령눈꽃축제, 강릉겨울문화축제, 정선고드름축제 등 문화공연과 평창·강릉·정선의 지역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해운대 비치 아이스링크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18개 시·군은 강릉 단오공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내년 2월 ‘세계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하는 올림픽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공연, 국공립 예술단체 초청공연, 강원도 대표 먹거리 소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겨울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다 함께 기원하길 바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축제가 겨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오늘(18일)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보광 스노경기장 등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 중간부에 있는 정거장 기초공사와 타워 설치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본 후”경기장 건설의 공정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길 바라며, 테스트이벤트 대회 운영에도 모의 훈련 등이 실전에 준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평창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과 연계되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근 임명된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사무총장과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한편 정부는 조직위, 강원도와의 3각 공조를 통해 개·폐회식장 건설,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 적응 훈련 지원,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모색, 테스트이벤트 개최 등 평창올림픽에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