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정일보) 그동안 먼 미래 상상만으로만 존재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서울 상공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공항, 여의도, 잠실 등 주요 지역을 빠르게 이동하고, 한강 석양을 감상하며 비행할 수 있는 관광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해 국토부와 함께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친환경 미래 이동 수단으로, 지상교통・환경문제 해결과 기술의 진보・융합 측면에서 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여러 민간기업에서 관련 기술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다.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체, 관제, 통신 등 비행 전반적인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어야만 한다. 올해 하반기 개활지에서 1단계 실증사업을 실시하고, ’24년부터 수도권에서 1단계를 통과한 컨소시엄의 참여 속에 2단계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단계 실증사업 노선은 아라뱃길 ~ 한강 ~ 탄천을 아우르며 '서울' 김포공항 ~ 여의도(18km), 잠실 ~ 수서(8km), '경기' 킨텍스 ~ 김포
(한국국정일보) 서울기술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서울시민들이 이용하는 120다산콜 상담 서비스를 혁신하고, 다산콜 비전 2.0을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다산콜센터 스마트 상담 서비스’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스마트 상담 서비스는 기존 120다산콜 상담사의 역할을 인공지능(AI)이 분담하여 민원 응대율을 높이고, 상담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행정혁신 기술이다. 음성인식을 통해 반복되는 민원 사항을 추출하고 민원 관련 최신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답변할 수 있어 상담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 상담 서비스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대표적인 상담 사례인 ▲불법주정차 신고 ▲대형폐기물 신고 ▲문화행사 문의 ▲전화번호 문의의 자동화 기술 검증을 우선 진행했으며, 단순⋅반복되는 상담은 인공지능(AI)으로 자동화하고, 상담사는 심층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 체계를 실제 상담 현장에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울기술연구원에서 300여 개 상담 분야별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접수된 불법주정차 신고 민원의 상당 부분을 인공지능(AI)이 대신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인식을
(한국국정일보) 구로구가 행정구역을 스마트하게 안내한다. 구로구는 “관내 행정구역인 통․반 현황을 손쉽게 알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스마트 통․반(統․班)’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자료 수집을 통한 데이터베이스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구축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통․반’ 시스템은 관내 629개 통, 4926개 반을 공간정보로 구축해 행정구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통․반 현황은 손으로 작성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동주민센터에 문의해야 하므로 관리나 열람 차원에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기 방식을 전산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향후 구축될 시스템에서는 관내의 통․반 구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도로명이나 지번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통․반을 알 수 있다. 통․반 안내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아래에 동주민센터와 민원24 홈페이지를 연계해 다른 민원 서비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 하반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스템을 선보이며 정기적인 관리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전산화 작업으로 통․반 관리나 확인 등이
(한국국정일보) 동대문구가 22일 오전 10시 ‘AI건강돌봄로봇’을 처음 사용하게 되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ICT(정보통신) 교육을 개최했다. ‘AI건강돌봄로봇’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건강관리를 위한 화면형 AI스피커로, 24시간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각지대 없는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기다. ‘AI건강돌봄로봇’에 설치된 ‘오늘건강앱’은 손목형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 블루투스 건강측정 기기와 연동되며, 이를 통해 만성질환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AI건강로봇’은 어르신이 위험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경우 24시간 관제 센터를 통해 119로 신고가 접수 돼 1인가구의 안전 문제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교육은 ‘AI건강돌봄로봇’을 처음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어려움 없이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AI건강돌봄로봇 사용법(말벗기능, 복약알람, 안부확인 등) 및 실습 ▲스마트 건강기기 사용법(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 ▲어르신 1대1 맞춤형 ICT(정보통신)교육 등이다. 구는 지난해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1
(한국국정일보) 구로구가 미래 교육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구로구는 ‘IoT 미래교실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oT 미래교실 구축 지원사업’은 4차산업 핵심기술 인프라를 갖춘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는 올해 예산 7억원을 확보하고 총 7개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3D 프린터, 전자칠판, 드론, VR, 터치 텔레비전, 로봇, 태블릿 PC 등 기자재 구입비와 교실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조건은 미래교실 조성을 위한 유휴공간(150㎡/1실)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며, 수업 진행 및 운영이 가능한 전담교사가 지원하는 학교에 재직 중이어야 한다. 구는 공간 및 IT 관련 인프라 구축 정도, 사업추진 의지,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3월 참여학교를 선정하고, 2학기 시작 전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IoT 미래교실 구축 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구로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한국국정일보) 송파구가 오는 9월, 통학로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잠전초등학교 정문 앞에 첨단 장비를 도입한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사업대상지인 잠전초등학교 정문 앞은 무신호 횡단보도로 보행 안전을 위해 현재도 옐로카펫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주차된 차량과 건물 등으로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을 설치해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설치하는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은 인공지능카메라가 탑재된 교통안전시스템이다. 카메라가 통행 차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접근하는 차량 영상을 옐로카펫 가벽 모니터에 보여준다. 또한 가벽 테두리 달린 LED전구와 초지향성 스피커로 보행자에게 접근하는 차량에 주의 내용을 전달한다. 구는 또 잠전초교 앞에 ‘송파형 첨단 교통안전지킴이’도 함께 설치한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구가 풍납초교 앞에 전국 최초로 설치한 교통안전시스템이다. 학교 밖으로 나오는 어린이들에게 교문 위 모니터를 통해 “차량 접근 중!”, “좌우를 살펴요!” 등의 주의 문구를 표출해 사고를 예방한다. 이번 설치 때에는 “차량이 접근 중이오니 주
(한국국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구가 인공지능로봇 ‘리쿠(LIKU)’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관내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강남구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 8월 시범사업으로 리쿠를 도입해 구립어르신복지관에서 ‘카카오톡 앱 활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 수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71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컴퓨터와 리쿠를 연동해 아이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한층 높인 디지털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아 30명당 리쿠 1대를 배정해 3주간 진행한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구연동화 콘텐츠 6편에 동요 콘텐츠를 추가해 상어가족, 문어의 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 25곡을 들려준다. 또 어린이집‧유치원 교육과정 중 하나인 ‘7대 안전교육’, 리쿠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리쿠가 영어로 말을 하네’ 등 더 똑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 구연동화 6편과 안전교육 7편을 추가할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는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구립어르신복지관 5곳을 대
(한국국정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과 「원전해체 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3년부터 ’28년까지 총 3,9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0년대 세계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을 위한 차세대 SMR 노형 개발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3년부터 ’30년까지 총 3,482억원을 투입하여, 현재 영구정지 중인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 해체를 위한 현장적용 및 실·검증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 원전 시장의 게임체인저로서 부상하고 있는 SMR 시장에 적기 진입하여 원자력 기술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20.12.)」를 통해 사업추진을 결정하였으며, 이후 민·관 합동 사업기획을 거쳐 ’21년 9월에 예타를 신청하였다. 이번 예타 통과에 따라 ’23년부터 혁신기술 개발과 표준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며, ’28년에는 표준설계인가를 획득(’26년 인허가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국정일보)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 및 산업진흥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서울 중소기업의 생존과 도약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의 기초가 되는 클라우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설계부터 사용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준비·도입 지원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빠른 확산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 불평등을 완화하는 인프라 기술로 클라우드는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비교적 생산성이 낮고 IT인프라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클라우드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클라우드 도입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진흥원은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 전문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 및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을 맞잡고, AWS 크레딧 제공부터 최적화된 클라우드 설계를 위한 1:1 전문 컨설팅까지 클라우드 도입을 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의 도입수요가 가장 높은 글로벌 선도 클라
(한국국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 상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했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설물을 통합관리하고 사고위험을 예측·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공공시설물 54개소, 민간시설 68개소에 IoT 계측센서 642개를 설치했다. 향후 시설물 붕괴 등 위험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사고 발생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oT 계측 센서는 시설물의 기울기(130∼30), 균열(10㎜∼50㎜), 진동(최대 진폭 0.12㎜), 온도,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데이터를 전송한다. 시스템은 전달받은 데이터를 통해 위험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시설물 담당 공무원에게 통보한다. 센서 설치 대상은 ▲안전등급 B등급 이하 공공시설물 ▲안전등급 C등급 이하 민간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소규모 노후건축물 ▲다중이용 공공시설 등이다. 구 관계자는 “민간시설의 경우 소유자 동의를 얻어 센서 설치 대상지를 확정했다”며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설물 발굴을 지속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백분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2021년
(한국국정일보)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에 응모했던 3개의 과제 중 2개가 선정돼 최대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청년인턴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구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식재한 가로수 및 공원 수목의 기초 자료를 데이터화해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대민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목의 근원직경, 식재 간격 등 생육정보와 보도폭, 보호덮개 등의 상태 정보 및 이미지정보 등 가로수 및 수목 데이터 중 34개 항목을 대상으로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구축된 데이터셋은 병충해과 같은 가로수 피해정보 및 공사 관리, 가로수 유지보수 등에 활용되며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활성화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학가 상권을 대상으로 관련 점포별 판매 품목, 제로페이, 안전시설 등 상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
(한국국정일보) 중구가 3D 프린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의 이론과 3D프린터를 활용한 실습 교육에 나선다.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3D 프린팅 및 모델링'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열리며, 3D프린팅의 개념·3D모델링 프로그램 설치 및 출력·아이디어 개발방법 논의·출력물 후가공 등 3D프린팅의 전반적인 내용을 기초부터 다룰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총 20시간으로 3일 동안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을지유니크팩토리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중구에 거주하거는 거주민,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구에 위치한 사업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20명에 한하여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9월과 11월에 3차·4차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는 3D프린팅 교육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장비를 활용해 제조 구현과정을 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을지유니크팩토리는 지난2020년
(한국국정일보) 관악구가 오는 5월 11일까지 ‘메타버스로 만나는 폭력예방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지역사회 소상공인, 지역사회리더 등 구민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로 만나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 지역 주민이 메타버스를 체험하고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코로나 등 새로운 환경에 적합한 교육을 발굴하고자 ‘게더타운’(Gather)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성폭력예방교육과 가정폭력예방교육 두 가지로 진행되며,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각 교육별 5회, 총10회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교육 1회 당 30명이다. 노트북이나 PC 사용이 가능한,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접목한 교육방식을 시도하여 주민들이 메
(한국국정일보) 광진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부터 ‘구민 정보화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매월 25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민 정보화 교육’은 급속히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인터넷 및 스마트폰 활용 등의 교육을 제공해 누구나 다양한 정보 문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었다. 그러나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며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했으나, 온라인 교육조차 따라가기 힘든 초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은 배움의 기회를 갖기가 쉽지 않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구는 정보 취약계층이 사소한 디지털 궁금증까지 직접 물어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강사당 수강생 한 명만을 교육하는 ‘디지털상담소’를 운영하고,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구민 정보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해왔다. 지난 4월 18일 마침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광진구는 발 빠르게 ‘구민 정보화 교육’을 전면 대면 교육으로 재개함으로써 구민 평생 학습에 활기를 부여
(한국국정일보) 서울 강서구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치 추적 기능이 있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접수되는 발달장애인 실종 신고가 8천여 건에 달하고 있다. 실종된 이들은 대부분 집으로 돌아오지만,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끝내 찾지 못해 가족들의 애를 태우는 경우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발달장애인 실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지원하는 스마트 기기를 ‘신발 깔창’과 ‘손목시계’ 두 가지 형태로 구성해 이용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기를 착용하면 발달장애인의 위치가 보호자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발달장애인이 사전에 설정한 안심 존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곧바로 경고 메시지가 발송돼 실종사고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지원 대상은 구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연금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구 발달장애인을 우선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봅슬레이-스켈레톤에서 강원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봅슬레이·스켈레톤 시범종목 경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서울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위,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서 이번에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등 4개 시·도지부에서 3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아직 국내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타트 기록만으로 등수를 매겼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한 달 앞두고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과 경기장, 코스 등을 점검하고 리허설 성격으로 대회 운영 능력을 실험·점검하는 무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되는 6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는 공정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조기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이벤트는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으로 다음달 6~7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다. 강릉 빙상장 4개소 중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경우,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업을 병행해 내년 1월까지 코스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난해 6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매스스타트’ 종목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도심과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겨울문화축제’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내년 2월 사전점검대회인 테스트이벤트에 맞춰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전후로 개최되는 겨울문화축제는 평창겨울음악제, 대관령눈꽃축제, 강릉겨울문화축제, 정선고드름축제 등 문화공연과 평창·강릉·정선의 지역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해운대 비치 아이스링크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18개 시·군은 강릉 단오공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내년 2월 ‘세계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하는 올림픽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공연, 국공립 예술단체 초청공연, 강원도 대표 먹거리 소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겨울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다 함께 기원하길 바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축제가 겨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오늘(18일)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보광 스노경기장 등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 중간부에 있는 정거장 기초공사와 타워 설치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본 후”경기장 건설의 공정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길 바라며, 테스트이벤트 대회 운영에도 모의 훈련 등이 실전에 준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평창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과 연계되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근 임명된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사무총장과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한편 정부는 조직위, 강원도와의 3각 공조를 통해 개·폐회식장 건설,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 적응 훈련 지원,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모색, 테스트이벤트 개최 등 평창올림픽에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