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정일보) 유럽의회 환경위원회는 17일(화) EU 탄소배출권거래제도(EU ETS) 관련, 일부 개정안을 표결로 확정했다. 의회는 이번 수정안으로 2030년까지 집행위 초안 61%보다 더 많은 67%의 탄소배출절감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무료 배출권 폐지) 무료 배출권할당 폐지는 CBAM이 본격 시작되는 2025년부터 시작하여 집행위 제안보다 5년 앞선 2030년 완전 폐지 (상업 운송 및 건축난방 섹터) 2025년부터 상업 운송 및 건축난방 섹터를 위한 별도의 탄소배출권거래제도(EU ETS II)를 마련, 사업자의 경우 2025년부터, 민간소비자는 일정 조건이 충족할 경우 2029년부터 적용 배출권 가격은 톤당 50유로의 상한을 설정, 2030. 1.1. 전에 ETS II 평균가가 동 상한가를 초과시 배출권 비축제도를 통해 천만 개의 배출권을 배포 (현행 ETS I을 통한 산업계의 탈탄소화 가속) 의회는 집행위 제안 대비 더욱 엄격한 개정안을 제시, 탄소배출 허용량의 연간 감축을 수정안 발효 다음해 4.2%부터 시작, 2030년까지 매년 0.1%p씩 감축량 증가. 또한 2026년부터 ETS에…
(한국국정일보)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 협정 부속 북아일랜드 의정서 일부 규정의 효력을 무력화하는 국내법 입법 계획을 밝힌데 대해 EU는 모든 수단을 동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최근 북아일랜드 선거 후 연합주의(unionist) 정당인 민주연합당(DUP)이 북아일랜드 정부 구성을 거부하며, 북아일랜드 의정서 개정을 조건으로 요구했다. DUP는 의정서로 인해 영국의 일부인 북아일랜드의 헌법적 완결성이 훼손되고, 영국 본섬과의 교역에서 불필요한 행정적 부담을 안고 있다며 의정서 전면 개정을 요구했다. 이에 리즈 트러스 장관은 17일(화) 의회 발언에서 수 주 이내에 의정서 일부 규정을 사실상 개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안할 방침을 표명했다. 법안에는 다음의 6가지 사항이 포함될 전망으로, 의정서 규정에 따라 영국 본섬과 북아일랜드 사이의 사실상의 관세선을 무력화하기 위한 내용이다. 본섬에서 북아일랜드에 반입되어 최종 소비되는 상품을 위한 그린레인, 아일랜드를 통해 EU에 재수출되는 상품을 위한 레드레인을 설치한다. (북아일랜드 포함) 영국에서 생산, 운송, 소비되는 상품에 불필요한 행정부담 제거 영국 본섬에서 생산, 북아일랜드에서 최종 소비
(한국국정일보) EU 집행위는 러시아 화석연료 퇴출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걸프 지역 국가에 대한 비자면제 등 관계 증진과 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집행위는 18일(수) 러시아 화석연료 퇴출을 위한 전략 패키지 'REPowerEU'와 함께 걸프 지역 국가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관련 통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신문 초안에서 EU는 걸프협력위원회(GCC) 참가국 가운데 아직 EU와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와 비자면제 관련 기술적 대화를 신속히 개시할 것을 제안했다. EU는 아랍 에미리트와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중이며, 지난 4월 에너지 분야 협력 일환으로 카타르와 쿠웨이트에 비자면제 협정을 제안. 최근 오만은 에너지 협력 대가로 EU에 비자면제를 요구했다. 걸프 국가에 대한 무비자 혜택의 대가로 EU는 통신문에서 LNG 공급 확대, 석유시장 안정화, 수소·에너지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등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통신문에 '걸프 지역 각국과 향후 양자간 무역협정 체결 가능성'에 대해 언급, 걸프 지역 국가와의 에너지 등 협력이 향후 무역협정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유럽의회 녹색당은 비자정책이 단기적
(한국국정일보) EU 집행위는 대만과 반도체 분야 협력 등 양자간 통상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통상담당 부집행위원장은 17일(화) 유럽의회 발언에서 대만과 반도체, 수출통제, 외국인 직접투자심사 등 분야의 협력 확대 방침을 표명했다. 이를 위해 'EU-대만 무역투자대화(EU-Taiwan trade and investment dialogue)'를 현대화할 방침이며, 6월 2일 차기 회의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EU는 대만 정부의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 하나의 중국을 관철하려는 중국 정부를 의식, 대만과의 관계 심화에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유지해왔으나,최근 반도체 공급난, 중국과의 기술경쟁, 리투아니아를 둘러싼 갈등 등이 EU가 대만과의 양자간 경제 관계 심화를 추진하게 된 요인으로 평가했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한국국정일보) 2022년 1월 1일부터 베트남에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다자간자유무역협정(FTA)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RCEP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의 주요 수출품목에 정보기술, 섬유의류, 농업, 자동차, 통신기술 등의 품목을 예상했다. 다가오는 20년 안에 RCEP 회원국들 사이 약 90%의 관세가 철폐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6-7%의 수출 성장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의 중소기업들은 전체 기업의 98%를 차지하며 국내총생산(GDP)의 40%를 기여한다. RCEP이 중소기업들의 수출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RCEP의 영향으로 베트남과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수출 경쟁이 증가될 전망이다. 중국의 저가 제품들 또한 베트남 국내 시장에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베트남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첨단제조업의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RCEP을 통해 타 회원국의 고품질 자재를 조달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한국국정일보)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김창엽 이사장)은 5월 18일 캄보디아 정부와 함께 바탐방주(州)에 소재한 주립병원 내 모자병동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개소식에는 맘 분헹(H.E. Mam Bunheng)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 박흥경 주(駐)캄보디아 대사, 보건복지부 담당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캄보디아 지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2011년부터 한국의 모자보건 증진 성공사례를 캄보디아와 공유하기 위해, 바탐방주(州)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모자보건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2019년 기준 영아사망률(출생아 1,000명당 사망률)이 17.6명(OECD 평균 4.2명)에 달할 정도 모자보건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 한국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모자보건 증진사업을 실시하여 2차에 걸쳐 241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아사망률(출생아 천명 당 출생 1년 이내 사망한 영아 수)이 1980년 17명에서 1990년 6명으로 현저히 개선된 한국의 성공사례를 캄보디아 정부와 공유하고 있다. 2011∼2016년간 총 106억 원이…
(한국국정일보)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중동 관광시장 개척에 나섰다. 두 기관은 한국관광공사 두바이 지사가 지난 15~1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젯다에서 주최한 ‘한-사우디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 관광 로드쇼’에 대한민국 지자체 대표로 참석해 사우디 여행사, 미디어를 대상으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우디의 한국 관광 로드쇼는 15일 수도인 리야드의 하얏트 호텔, 16일 젯다 크라운 호텔에서 진행됐다. 한국과 한류에 대한 호감도를 가진 영향력 있는 대표 여행사와 미디어, 주 사우디 대사, 사우디아 항공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관광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되고 파리 패션위크 패션쇼가 열렸던 신안 퍼플섬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주로 소개했다. 무슬림 친화 음식을 포함한 전남 관광 파워포인트(PPT) 발표 및 영상 홍보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남도는 15일 사우디 송출 여행사 플라이어키드(FlyAkeed), 사우디 온라인 여행 전문 플랫폼
(한국국정일보) EU 집행위는 18일(수) 한시적 천연가스 가격상한제 도입 등 대규모 또는 전면적인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에 대한 대비를 각 회원국에 촉구할 예정이다. EU 천연가스 가격은 한때 메가와트시 당 200유로에 달한 후 3월 중순 이후 메가와트시 당 100유로 선을 유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장기 평균가 대비 7배 높은 수준이다. 집행위는 작년 가을 급등하는 가스가격 안정화를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한 바 있으나, 지난 4월 러시아의 불가리아 및 폴란드 가스공급 중단 후 러시아 가스의 대규모 또는 전면적인 공급중단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집행위는 대규모 또는 전면적 가스공급 중단에 대한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EU 차원의 '가스 가격상한제(EU price cap)' 도입을 통한 직접적인 시장개입을 검토 중이다. EU 가스 가격상한제 도입과 관련, 가계 및 기업의 비용부담 완화에 긍정적이란 점에는 의견이 일치하나, 집행위 내부적으로 제도 도입에 이견이 제기되고 있다. 집행위 관계자에 따르면, 가격상한제를 도입하면 가장 민감한 시기에 가스 수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점과 가격상한제 도입시 가스비축의 경제적 동
(한국국정일보) EU와 미국은 15~16일 무역기술위원회(TTC) 제2차 회의를 개최,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대책,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 공조 확대 등에 합의했다. TTC 회의는 총 10개 세부분야 워킹그룹으로 나뉘어 협상을 진행, 각각의 진행상황 및 결론을 공동선언문에 발표. 차기 TTC 회의는 올 12월 미국에서 개최 예정이다. 10개 워킹그룹은 △기술표준 협력 △기후 및 청정 기술 △공급망 안정화 △정보통신기술 및 서비스 △데이터 거버넌스 및 기술 플랫폼 △안보 및 인권 위협 기술오용 △수출통제 협력 △투자심사 협력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접근 및 사용 촉진 △글로벌 무역 도전과제 등이다. TTC가 중국과 기술주도권 경쟁과 관련한 EU-미국간 협력 대응 목적의 위원회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對러시아 제재 공조를 위한 플랫폼으로 역할이 변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도체 공급난 조기경보시스템] 글로벌 반도체 공급교란에 대응, 반도체 공급 위기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 미국은 2021년 동남아 지역 공급망과 관련한 공급망 위험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 현재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반도체 보조금 경쟁 자제] 반도체 산업…
(한국국정일보)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최근 테슬라가 5월 23일부로 전기차 모델3, 모델Y 등 10만7,3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 중 일부는 직류 급속 충전 시 중앙처리장치가 충분히 냉각되지 않아 장치 작동 속도가 느려지고, 중앙 터치 디스플레이가 둔화되며, 심지어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고장 발생 시 후진 카메라나 윈드 실드, 운전기어, 표시등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테슬라 전기차 리콜은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이며, 누적 리콜량은 약 27만5,80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생산된 모델3와 모델Y 전기차 등 2만6,000대가 리콜대상이다. 2019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입 및 국내 생산된 일부 모델3 전기차는 12만7,800대가 리콜대상이다. 201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입 및 국내 생산된 일부 모델3 업그레이드 버전의 전기차는 약 1만4,700대가 리콜대상이다. (출처: 북경보도)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한국국정일보) 베트남의 코로나19 완화 및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의 영향으로 베트남의 올해 1/4분기 청과물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23.1% 증가한 5억 6,2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은 전체 청과물 수입의 34.9%를 차지하며 베트남의 최대 수입국 자리를 유지했다 미국(19.1%)과 호주(9.3%)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산 과일은 저가 상품 부문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베트남 국내산 과일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고 모양이 균일하여 인기다. 고급 상품으로 간주되는 미국, 뉴질랜드, 한국산 과일의 수입 가격은 전년대비 10-30% 하락했다 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베트남의 코로나19 완화 정책에 따라 태국 및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용이하다. 한편 베트남의 올해 1/4분기 청과물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한 11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25-30% 감소했다 베트남청과협회(Vinafruit)는 중국이 코로나19 봉쇄조치를 연장할 경우 베트남 수출업체들이 겪는 어려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indu
(한국국정일보) 5월 16일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에서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지난 3월 중국 핸드폰 출하량은 2,146만대로 전년대비 40.5% 하락하였으며 이 중 5G 핸드폰 출하량은 1,618.5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41.1% 하락했다.(전체 핸드폰 출하량의 75.4% 차지) 지난 1-3월 중국 핸드폰 출하량은 6,934.6만대로 전년대비 29.2%하락한 가운데 5G 핸드폰 출하량은 5,388.4만대로 전년대비 22.9% 하락했다.(동기간 핸드폰 출하량의 77.7% 차지) 한편 3월 출시된 신기종은 44개로 전년대비 7.3% 증가했다.(5G 핸드폰 신기종은 27개로 전년동기 대비 68.8% 증가) 1-3월 출시된 신기종은 103개로 전년동기 대비 15.6%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 중 5G 핸드폰은 57개로 전년대비 10.9% 하락했다.,(전체 신기종의 55.3% 차지) (브랜드별) 동기간 로컬 브랜드 출하량은 1,921.5만대로 전년대비 42.4% 하락(전체 출하량의 89.5% 기록). 출시된 신기종은 43개로 전년대비 16.2% 성장했다.(전체 신기종의 97.7% 차지) 지난 1-3월 로컬 브랜드 핸드폰의 출하량은 5,
(한국국정일보) 서귀포시는 일상회복에 발맞춰 일본 3개 자매도시(가라쓰시·가시마시·기노카와시)와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다양한 방법의 전략적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서귀포시의 4계절 풍광을 담은 사진작품 전시회를 자매도시 현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가라쓰시는 신청사 준공식에 맞춰 전시를 기획 중이며, 서귀포시 홍보영상 상영도 병행, 사진과 영상을 통해 서귀포시의 매력을 적극 알리게 된다. 또한 자매도시 간 상호방문 등 각종 교류사업도 일상회복에 맞춰 재개할 방침이다. 그 외에도 비대면(온라인)으로 ▲시장 간 화상회의 ▲청소년 문화교류(학교 생활 공유, K-J 음식 만들기, 외국어 발표, 브이로그 홈스테이, 그림교류) ▲상호 자매도시 알리기(“서귀포에 오면 이것만큼은 꼭”브이로그 공유) ▲지역 자생단체 교류(코로나시대와 위드코로나시대의 지역주민 단체들의 역할)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상호교류 외에도 시 공식유튜브 등 SNS를 통해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웰니스·풍광)를 일본어로 업로드하여 서귀포시의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여러 채널을 통해…
(한국국정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5.16일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상견례를 겸하여 화상통화를 갖고, ▴한중관계 전반,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왕 위원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박 장관과 좋은 업무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는‘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비전 하에 역내에서 공동의 가치와 이익에 기반한 외교를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하고, 한중관계가 금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존중과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보다 성숙하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를 위해, 양국이 각자의 가치·비전을 존중하면서 공동 이익을 모색하고 양자협력과 역내 및 글로벌 평화·번영을 조화시키자고 하고, 양국관계의 지속적 발전과 관리를 위해 외교당국간 적시 소통 노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양 정상의 상호방문 포함 고위급 및 각 급간 교류·소통 강화, ▴경제·보건·기후변화·미세먼지 등 실질협력 심화, ▴한중 문화교류의 해(21-22) 계기 문화·인적 교류 확대 통한 양…
(한국국정일보) 장제원 대통령 특사는 금 5.16일 알 무슈리끄 궁에서 개최된 故'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5.13. 서거) 조문 행사에 참석하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신임 UAE 대통령에게 조의를 표했다. 장 특사는 동 계기 모하메드 대통령과 환담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칼리파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장 특사는 故 칼리파 대통령 재임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고, 모하메드 대통령 선출을 축하하면서 양국 정부가 새로운 리더십 하에서 한-UAE 관계를 새롭게 도약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는 우리 대통령의 의지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모하메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조문사절단을 파견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UAE 정부의 감사의 뜻을 우리 대통령께 전해달라고 했다. 특히 모하메드 대통령은 UAE에게 있어 한국은 매우 특별하고 고유한 협력관계를 가진 국가인 바, 한국과의 관계발전이 UAE에게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장 특사는 윤 대통령이 신뢰와 신의를 중요시하는 분이라고 하면서, 모하메드 대통령에 대한 방한 초청 의사를 전달하였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봅슬레이-스켈레톤에서 강원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봅슬레이·스켈레톤 시범종목 경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서울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위,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서 이번에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등 4개 시·도지부에서 3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아직 국내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타트 기록만으로 등수를 매겼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한 달 앞두고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과 경기장, 코스 등을 점검하고 리허설 성격으로 대회 운영 능력을 실험·점검하는 무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되는 6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는 공정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조기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이벤트는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으로 다음달 6~7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다. 강릉 빙상장 4개소 중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경우,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업을 병행해 내년 1월까지 코스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난해 6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매스스타트’ 종목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도심과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겨울문화축제’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내년 2월 사전점검대회인 테스트이벤트에 맞춰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전후로 개최되는 겨울문화축제는 평창겨울음악제, 대관령눈꽃축제, 강릉겨울문화축제, 정선고드름축제 등 문화공연과 평창·강릉·정선의 지역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해운대 비치 아이스링크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18개 시·군은 강릉 단오공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내년 2월 ‘세계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하는 올림픽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공연, 국공립 예술단체 초청공연, 강원도 대표 먹거리 소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겨울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다 함께 기원하길 바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축제가 겨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오늘(18일)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보광 스노경기장 등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 중간부에 있는 정거장 기초공사와 타워 설치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본 후”경기장 건설의 공정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길 바라며, 테스트이벤트 대회 운영에도 모의 훈련 등이 실전에 준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평창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과 연계되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근 임명된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사무총장과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한편 정부는 조직위, 강원도와의 3각 공조를 통해 개·폐회식장 건설,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 적응 훈련 지원,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모색, 테스트이벤트 개최 등 평창올림픽에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