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정일보) 서울장학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이석준(62) 전 국무조정실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의 이사장 및 이사는 정관 및 관련 법률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임되며, 이사장은 이사 중에 호선으로 선임하며 서울시(주무관청) 및 서울시교육청(감독청)의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 이석준 신임 이사장은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국무조정실장,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장 임기는 2022년 4월 28일부터 2025년 4월 27일까지 3년이다. 이석준 신임 이사장은 “장학사업이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장래와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학금 지급이 개인의 성장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장학재단은 서울특별시에서 장학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기관으로 서울의 학생들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장학재단]
(한국국정일보)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호흡을 맞춰 서울시정을 이끌어 갈 신임 정무부시장에 ‘송주범(만59세) 前 서울시의회 의원(前 국민의힘 서대문구을 당협위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건국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송주범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LG화학, 포스코건설 등 경제분야에 대한 꾸준한 참여와 자문 활동을 이어와 실물 경제에 대한 식견을 갖췄으며, 특히 제7대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 위원장을 역임하여 서울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시의회와 원활한 소통이 기대된다. 송주범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22.4.18.字로 임용될 예정이며, 국회보좌관, 국민의힘 서대문구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정무능력 또한 탁월하다는 강점이 있어 국회 및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와도 긴밀한 대외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한국국정일보)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13일(수)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발산근린공원 내에서 열린 ‘강서 안전교육센터(가칭) 기공식‘에 참석해 착공 기념 시삽을 했다. 안전교육센터는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 3천825㎡로 지진, 화재, 교통 등 12개 안전체험시설과 민방위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구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도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시·구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한국국정일보) 오세훈 시장이 26일 오후3시 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조성을 위한 MZ 회담을 열고 1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청년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전영재 서울총장포럼회장(건국대학교 총장), 장윤금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학 환경동아리, 청년 환경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제로웨이스트 캠퍼스'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1회용컵 없는 ‘제로카페’, 다회용 배달용기를 사용하는 ‘제로식당’, 1회용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제로마켓’ 등 다양한 유형의 제로웨이스트 실천방안을 종합적으로 적용한 대학 모델이다. 20개 대학을 모집해 사업을 추진한다. 플로깅,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오 시장은 청년들과의 공감토크 시간을 통해서 서울시가 시행 중인 실천방안 이외에 대학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MZ 회담 개최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모집‧선정한 ‘제로캠퍼스를 위한 아이디어’도 소개한다. 이어 참석자 전원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행동
서울 시내 곳곳을 순찰하고, 치안・교통안전 등과 관련한 범법행위를 적발하는 교통안전 순찰차량이 오는 6~7월부터 ‘서울경찰(SEOUL POLICE)’이라는 새 이름을 입고 달린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교통안전 순찰차량 총 144대의 표기명을 ‘경찰(POLICE)’에서 ‘서울경찰(SEOUL POLICE)’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경찰 창설 이후 77년 만이다. 이번 표기명 변경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와 체감도는 물론,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순찰차량에 ‘서울경찰’이라고 표기함으로써 자치경찰이 생활방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목표다. 2021년 12월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치경찰제에 대해 최소 ‘들어본 적 있다’는 응답이 60.3%인 반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제주 자치경찰 순찰차량 표기 등을 참고해 5월 중으로 디자인을 확정하고, 6~7월 중 순찰차량에 래핑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
(한국국정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16시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김도식 정무부시장 이임식을 갖는다. 오 시장은 그간 서울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임하는 정무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 인사를 전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임식 현장에는 오 시장 및 실·본부·국장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김부겸 국무총리가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함께 2일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를 방문해 방역 사항을 점검했다. 새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방역 점검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교육 관계자들도 참석해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장도 함께 확인했다.
(한국국정일보)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 2월 28일,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명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전쟁 반대를 표명하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전쟁반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전쟁반대 캠페인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 차원에서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지난 2월 24일부터 각 회원도시들이 평화에 대한 염원을 모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동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만든 정책 협의체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전쟁은 답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고 “전쟁으로 인한 무고한 인명피해는 없어야 하며 평화적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한다”며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로서 그 뜻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한국국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현직 서울시의원인 김진수 의원(1952년생, 5선, 국민의힘, 강남5선거구)이 지난 17일 밤 9시 30분 경 별세하였다는 소식을 전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故 김진수 의원이 부스터샷 접종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유가족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내용을 정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故 김진수 의원은 2002년 6대 서울시의회를 시작으로 7,8,9,10대까지 5선 서울시의원을 지냈으며, 7대 부의장, 운영위원장, 8대 부의장, 9대 부의장, 새누리당 대표의원 등을 거친 역대 최다선 시의원이다. 김인호 서울시의장은 당초 의회장을 제안했지만,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21일까지 5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장지는 용인공원묘원이다. 김 의장은 “최근 김진수 의원님을 뵐 때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쾌차를 기원했는데, 이렇게 황망하게 보내드리게 되어 슬픔과 안타까움을 이루 표현할 수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장은 “지난 20년 동안 서울시의원으로 시민께 봉사하며 지역사회와 지방
(한국국정일보) 강진군은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최신남 신임지사장으로 13일 제13대 지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지사장은 전남 해남 출신이며, 지난 1991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하여 충북지역본부 환경사업부장, 본사 지하수지질처 지하수관리부장, 전남해남완도지사 수자원관리부장, 전남지역본부 환경지질부장을 역임했다. 최신남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어업인과 함께 항상 열린 행정으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며, 서로 아끼고 도우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강조하며 전국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사를 이끌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한국국정일보) 서울시는 공석 중인 문화본부 산하 서울문화재단의 신임 임원 총 5명을 10.18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신임 대표이사는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강동아트센터 관장,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창기 신임 대표이사는 (사)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사)한국문화경제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경영 전문가로서 서울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박상원 신임 이사장은 공연계에 종사하며 쌓은 높은 지명도와 풍부한 전문성을 통해 재단의 대외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 받았다. 그 외 선임직 이사에 △서성교(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이은미(백석예술대학교 부교수) △이창희(일요신문 편집위원)씨를 임명하여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공공기관 운영 경험,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서울문화재단의 임원들이 서울의 문화산업발전과 예술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한국국정일보) 유두석 장성군수가 4일 김영록 도지사 등 도‧군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지역 내 벼 수확현장을 찾았다. 이날 유두석 군수와 김 지사는 남면 평산리 소재 주세호 농가를 방문해 벼 농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2018~2019년 연속 도내 쌀 생산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장성군은 최근 벼 농사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하는 ‘고품질쌀안정생산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또 식량산업5개년종합발전계획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식량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한국국정일보) 전라남도는 송대수 전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을 정무수석보좌관(전문임기제)에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송대수 정무수석보좌관은 전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을 수료했으며, 전남대 대학원 산업공학과 해양토목 석사과정을 마쳤다. 제 7․8․9대 전남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상임부위원장과 중앙당정책위 부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여수청년회의소 회장, 여수시의회 광양만권발전연구원 상임이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 등 전남 동부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다양한 정무활동과 창의적 시각을 겸비하고 있다. 앞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 간 가교 역할을 하고, 도의회, 시군, 기관·단체와 소통‧협력하면서 도정에 대한 정책 제안과 정무적 보좌역할을 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경찰이 KT&G생명과학과 영진약품의 부당합병 의혹과 관련 KT&G 생명과학 전직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10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박영호 전 KT&G생명과학 대표와 KT&G 본사 사업부에 근무했던 직원에 대한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KT&G는 2016년 KT&G생명과학의 기업 가치를 부풀려 영진약품과 합병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경찰은 이 과정에 전·현직 임직원들의 배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해 5월부터 수사를 하고 있다. 당시 금융감독원은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며 합병신고서를 세 차례 반려했지만 KT&G는 합병을 2017년 1월 강행됐다.앞서 경찰은 6일 서울 강남구 소재 KT&G 서울사옥에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KT&G생명과학과 영진약품 합병 관련 자료 등을 확보위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KT&G 측은 “부당합병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수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국정일보) 서대문구는 김진만(52세) 신임 부구청장이 이달 19일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 부구청장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제37회 행정고시를 거쳐 서울시 국제협력과장, 시민소통담당관, 강동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부임 전에는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을 맡고 있었다. 또한 서기관 승진이 예정된 윤석환 서울시 교육정책과 교육정책팀장과 함명수 서울시 하천관리과 치수총괄팀장이 같은 날짜로 각각 서대문구 복지문화국장 직무대리와 안전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 강환복 서대문구 복지문화국장은 기획재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현 서영관 서대문구 부구청장은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으로 부임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봅슬레이-스켈레톤에서 강원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봅슬레이·스켈레톤 시범종목 경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서울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위,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서 이번에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등 4개 시·도지부에서 3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아직 국내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타트 기록만으로 등수를 매겼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한 달 앞두고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과 경기장, 코스 등을 점검하고 리허설 성격으로 대회 운영 능력을 실험·점검하는 무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되는 6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는 공정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조기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이벤트는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으로 다음달 6~7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다. 강릉 빙상장 4개소 중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경우,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업을 병행해 내년 1월까지 코스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난해 6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매스스타트’ 종목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도심과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겨울문화축제’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내년 2월 사전점검대회인 테스트이벤트에 맞춰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전후로 개최되는 겨울문화축제는 평창겨울음악제, 대관령눈꽃축제, 강릉겨울문화축제, 정선고드름축제 등 문화공연과 평창·강릉·정선의 지역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해운대 비치 아이스링크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18개 시·군은 강릉 단오공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내년 2월 ‘세계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하는 올림픽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공연, 국공립 예술단체 초청공연, 강원도 대표 먹거리 소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겨울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다 함께 기원하길 바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축제가 겨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오늘(18일)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보광 스노경기장 등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 중간부에 있는 정거장 기초공사와 타워 설치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본 후”경기장 건설의 공정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길 바라며, 테스트이벤트 대회 운영에도 모의 훈련 등이 실전에 준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평창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과 연계되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근 임명된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사무총장과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한편 정부는 조직위, 강원도와의 3각 공조를 통해 개·폐회식장 건설,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 적응 훈련 지원,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모색, 테스트이벤트 개최 등 평창올림픽에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