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정일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서울 성북구가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손잡고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역사 바로 세우기에 나섰다. 서경덕 교수와 함께 성북구의 주요 역사문화시설을 방문해 안내하는 ‘서경덕의 성북투어’ 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서경덕의 성북투어’는 5분 분량의 영상 총 9편으로 기획했다. 매회 서 교수와 저명인사가 함께 성북구의 다양한 역사문화 공간을 소개한다. 영상은 유튜브 ‘성북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공개해 국내·외 누리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서경덕의 성북투어’ 첫 번째 영상은 5월 4일 오전 8시에 공개한다. 서 교수와 함께 S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김주희 씨가 우리나라 최초 석조전문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박물관의 웅장한 문인석을 감상하며 일제강점기에 빼앗겼던 문화재와 이를 되찾기 위한 선조의 노력을 소개했다. 2편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을 영상에 담았다. 3편에서는 성북구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과 한·중 평화의 소녀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는 “성북구는 세계 40여 개국의
(한국국정일보) 서울특별시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산림이 아름다운 곳에 조성한 ‘서울형 치유의 숲길’과 ‘녹색복지센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도봉구 초안산 등 건강한 숲에서 요가, 산림욕 등 산림치유 활동을 할 수 있는 ‘서울형 치유의 숲길’ 14개소와 노원구 불암산, 강서구 우장공원에 거점형으로 조성된 ‘녹색복지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형 치유의 숲길’은 접근성이 좋고 산림 환경이 빼어난 곳을 선정하여 데크, 전망대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 곳이다. 올해 하반기 동대문구 배봉산에 추가 조성이 완료되면 총 15개의 치유의 숲길을 만나볼 수 있다. 노원구 불암산과 강서구 우장공원의 ‘녹색복지센터’에서는 건물 안팎에서 날씨에 관계없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란 숲의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체조, 요가 등 신체활동과 더불어 명상, 마음 읽기
(한국국정일보)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여의도공원, 서서울호수공원 등 4개 공원에서 ‘몸·마음 건강 프로그램’ 8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공원 방문객들은 걷기, 근력 운동과 같은 신체적 건강은 물론 명상, 테라피 등을 활용한 정서적 안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월드컵공원(마포구)의 잔디밭, 보라매공원(동작구)의 황토길, 여의도공원(영등포구) 산책로, 서서울호수공원(양천구)의 호수둘레길을 적극 활용했다. 공원 이용자 및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과 족욕, 싱잉볼명상, 맨손 체조, 황토맨발 걷기와 아로마테라피, 직장인 스트레스 체조, 호수길만보걷기 등을 준비했다. ◇ 월드컵공원 : 노르딕워킹과 족욕(1~3주 금요일 10:00~), 원데이 노르딕워킹(1, 3주 목요일 14:00~) 북유럽 선수들이 오프 시즌 스키 폴을 사용하여 스키 훈련 활동을 하는 것에서 시작된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은 보폭마다 폴에 힘을 가하여 걷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근력을 높여 단시간에 유산소 운동도 병행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체력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월드컵공원의 바람
(한국국정일보) 양재천, 합정, 장충단길, 선유로, 오류로 등 서울지역 5개 대표 골목상권에서 4월~5월 봄맞이 시민참여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서울시가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서울 대표 골목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 5곳. 시는 지난해 4월 ①양재천길(서초구) ②합마르뜨(마포구) ③장충단길(중구) ④선유로운(영등포구) ⑤오류버들(구로구) 5곳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하고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해 서울 대표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 양재천길, 합마르뜨, 장충단길, 선유로운, 오류버들 5개 골목상권에서 진행 이번 봄맞이 행사의 핵심은 골목상권별 장점과 스토리는 물론 지리적 특징까지 최대한 살려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시민체험행사 위주로 구성해 골목의 매력을 소비자가 직접 느끼도록 했다는 점. 골목상권에 관심과 호응을 높여 자연스럽게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4~5월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양재천길'에서는 6일(목)~ 9일(일)까지 지역 대표 행사인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축제는 평균 3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서울
(한국국정일보) 성북구는 관내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에게 지역 문화자원을 보다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글로벌 도보 탐방 프로그램 “어서와, 성북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성북역사문화센터에서 주관하며 성북동 일대에서 4월 1일, 4월 15일, 4월 29일 총 3회에 걸쳐 회차당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성북동 성북역사문화센터에 집결 후 출발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영어 해설과 함께 한양도성 순성길과 북정마을을 걸으며 꽃이 만개한 성북동의 봄을 만끽한다. 이후 심우장을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 한옥 건축의 묘미를 감상하고 시간이 멈춰버린 성북동 옛길을 따라 도착한 예향재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전통 다례를 체험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따스한 봄날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성북동 도보 탐방 프로그램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성북동을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글로벌 관광 명소 성북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국국정일보) 8월 한 달간 재개됐던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무비자 입국 조치가 10월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8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외교부, 질병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 결과를 인용, 이들 국가 및 지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조치가 10월까지 연장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페스타 2022’ 개최(8월10일~14일)와 연계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8월 한 달간 일본‧대만‧마카오에 대한 정부의 한시적 무비자 재개 결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3일(토)부터 입국 전 PCR 검사를 중단하는 등의 방역 조치 완화와 함께, 이번 3개 지역 한시 무비자 연장 결정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이들 지역의 여행객들이 보다 많이 우리나라, 서울을 찾고 달라진 서울 여행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한국이 ’21년 9월부터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지역)를 대상으로 하는 전자여행허가제도(K-ETA)를 시행함에 따라,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더라도 출발 72시간 전에 K-ETA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K
(한국국정일보) 서울시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광화문광장, 창경궁-종묘 일대를 인근의 역사‧명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의 코스로 운영한다. 9일 첫선을 보인다. 청와대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지난 5월 10일 전면 개방됐다. 광화문광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는 ‘공원 같은 광장’으로 6일 개장한다. 일제에 의해 단절됐던 창경궁-종묘 연결 보행로는 서울시가 90년 만에 복원해 지난달 21일 시민에게 개방했다.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각 코스를 걸으며 곳곳에 얽힌 역사의 흔적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순라길, 익선동 한옥마을 등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와도 연계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설계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길기연 대표)은 ‘서울도보해설관광’의 신규코스 세 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일(토)부터 ‘서울도보해설관광’ 누리집에서 예약 접수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명소에 담긴 역사, 문화, 자연 등
(한국국정일보) 광진구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특색 있는 아차산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매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아차산의 생동하는 생태계와 뿌리 깊은 역사, 풍성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 왔다. 숲해설 프로그램에는 2019년 총 3512명의 주민이 참여하였고, 2020년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프로그램이 2021년에는 주민들의 요구에 힘입어 재개하며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에는 지난 5월 진행된 꽃길 걷기 프로그램 ‘아차산 힐링로드’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가족 숲속여행’이 큰 호응 속에 마감된 바 있다. 6월에는 ▲사계절 계절마다 아차산의 변화를 따라 숲해설을 들을 수 있는 ‘광이진이의 아차산 숲속여행’의 여름 여행과 ▲매주 토요일 가족이 함께 아차산 생태공원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가족 프로그램 ‘나는야 아차산 숲속 탐구왕’ ▲아차산성, 아차산 일대 보루군의 해설과 함께 시간 여행하는 ‘아차산 역사문화 투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고학자의 눈으로 아차산의 역사를 알아가는 ‘고고학자 직업체험,…
(한국국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몽골, 카자흐스탄,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8월까지 ‘2022 메디컬 강남 온라인 환자 상담회’를 실시한다. 강남구는 중증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의료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몽골과 카자흐스탄, 1인당 평균진료비가 높고 가족 단위 의료관광으로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중동을 타깃 국가로 선정했다. 이번 해외 환자 온라인 상담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관내 대형 종합병원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총 22개 의료협력기관이 참여한다. 강남구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참여의료기관 정보와 의료진을 소개하고, 타깃 국가별 온라인 홍보와 현지 병원 광고를 통해 환자를 모집한다. 해외 환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병원과 의료진을 선택하고 상담을 의뢰하면, 관내 협력병원 매칭 후 의료통역을 연계해 해외 현지 의사 입회 하에 화상으로 협진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홍종남 관광진흥과장은 “강남구는 2019년 서울시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40%가 넘는 13만여명을 유치해 ‘대한민국 의료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적극적인 해외 환자 유치로 ‘건강
(한국국정일보) 초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는 장미, 작약 등을 떠올리기 쉽다. 화려한 꽃도 아름답지만 서울의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여름 야생화가 한창이다. 길을 걷다 마주하는 꽃들의 다양한 색과 모양처럼 이름들도 개성이 넘친다. 지금 한창 피어나는 야생화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공원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는 자연적으로 자생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일부러 식재한 것들도 있다. 또 식재한 꽃이 씨를 퍼뜨려 자생적으로 피어나기도 한다. 야생화는 인공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자라는 식물이라고 사전적 정의가 되어있다, 영어로도 와일드플라워(wildflower)라고 하는데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봄꽃, 여름꽃, 가을꽃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서식지에 따라 고산식물, 습지식물로 구분하거나 용도에 따라 관상식물, 약용식물, 밀원식물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지금 주로 볼 수 있는 야생화는 애기똥풀, 기린초, 돌나물, 노루오줌, 산수국, 눈개승마, 자귀나무, 좁쌀풀, 용머리, 석잠풀, 섬초롱꽃, 백운산원추리, 비비추, 하늘말나리, 꽃창포 등이 있다. 주말에 가까운 공원을 찾아 산책로를 걷다보면 만날 수 있으니 궁금했던…
(한국국정일보) 서울 성북구가 2019년을 시작으로 3년여간 성북천 수변에 집중 식재한 장미꽃 수만 송이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수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는 인동덩굴과 금계국 등 화려한 꽃들이 만발하여 고향의 정취와 이국적인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자아내고 있어, 지역주민과 성북천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위안과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북천의 이러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성북구는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그란데클라쎄, 슈터스골드, 핑크퍼퓸 등 정열적인 붉은색과 포근한 핑크색 등 다채로운 색상을 가진 풍성한 꽃이 피는 사계장미와 스칼렛메이딜란드, 심파시 등 아기자기한 꽃이 다발로 피는 덩굴장미 등을 집중 식재하였다. 또한, 디모로포세카, 루피너스, 꽃양귀비 등 20여종의 특색있는 계절꽃을 식재하고 웨이브페튜니아 걸이화분과 폴플랜터 등을 배치하여 입체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성북천은 북악산(백악산)이 발원지로 성북동과 삼선동, 안암동, 보문동을 거쳐 청계천과 만나고 맑고 깨끗한 물이 연중 흐르고 있어, 정겨운 물소리를 들으며 한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널이 알려져 있는 지역 명소이기도 하다.…
(한국국정일보) 걷기 좋은 계절, 바쁜 일상 속 춘천의 남이섬이나 담양까지 가지 않더라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연초록빛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있다. 서울 마포구 소재 월드컵공원의 20년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700그루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바로 그 길이다. ‘메타세쿼이아’는 1940년대 중국 양쯔강 상류에서 발견되었는데 이전에는 화석으로만 발견되어 학회에 새로운 종으로 보고된 바 있다. 오랜 세월을 지나왔지만 본래 그대로의 형태를 갖고 있어 빙하시대를 견딘 ‘살아있는 화석’으로 유명한 나무이다. 나무 전체의 모양이 원뿔처럼 아름답고 귀족처럼 기품이 있으며 잘 자라 공원수로 많이 심었다고 한다. 높이 35m까지 자랄 수 있는 큰 나무로 군집성이 좋아 아름다운 숲을 만들 수 있으며, 열매는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게 생긴 입술 모양으로 독특하다. 메타세쿼이아는 메타(meta)와 세쿼이아(sequoia)의 합성어로 메타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접두어로 뒤(after)라는 뜻이며, 세쿼이아는 북미에 서식하는 세쿼이아 나무를 뜻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시기,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연초록빛으로 물든 월드컵공원의 2.
(한국국정일보) 한강공원 곳곳이 노란 봄옷을 입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기운 가득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전원풍경단지 4개소에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유채꽃밭은 반포, 광나루, 양화, 난지한강공원 전원풍경단지에 총면적 32,300㎡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으며 오는 주말까지는 샛노란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유채꽃 명소로 오랜 시간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드넓은 유채꽃밭이 노란빛 장관을 선사해 꽃과 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이에 한강사업본부는 서래섬을 찾는 시민에게 야간에도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5월 13일(금)부터 5월 22일(일)까지 서래섬 유채꽃밭 중앙 산책로 약 230m 구간에 조명을 설치했다. 노란 꽃밭을 비추어 아름다운 야경을 만드는 꽃길 조명은 매일 19시 30분에 점등되며, 시원한 봄밤에 색다른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한강사업본부는 서래섬 유채꽃밭에 관람 동선이 혼잡하지 않도록 일방통행 안내 현수막과 팻말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한국국정일보) 강동구가 강동구도시관리공단과 협력하여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가족캠핑장 이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당수의 드림스타트 대상가족들은 바쁜 생업으로 인하여 가족 간 나들이를 경험하기가 쉽지 않아 이와 같은 가족캠프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구는 아동에게 체험활동과 가족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가정 중 희망가정에 한하여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을 1일 1가정 1박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관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가족 드림스타트 참여 대상으로 하며 5월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다만, 매월 2‧4주차 화요일 휴장일은 제외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를 통해서 이용일 전월 매월 3일 이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용 전월 확정된 가정 명단을 캠핑장에 매달 전달할 계획이다. 선정된 드림스타트 가정은 텐트와 매트 2매를 제공받고 배정된 캠핑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여러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건강한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아동들의 정서 발달을 위해 다양한 경
(한국국정일보) 돌아온 일상을 맞아 서울의 명소를 새롭게 걷는 ‘2022 서울트레킹’이 다시 열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만 진행된 지 2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1년부터 진행된 ‘서울트레킹’은 서울의 명소와 명산을 걷는 가족 여가 프로그램으로, 매회 1천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2020년부터 2년간 비대면 방식으로만 전환해 운영했다. 올해 ‘2022 서울트레킹’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회차별 5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가자를 모집하는 2차 모집기간은 5월 9일부터 15일까지이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500명 추첨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4월 11일부터 실시한 1차 참가자 모집은 이틀 만에 모집인원 이상 신청하였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한 참가자 선정, 성황리에 트레킹 행사가 마무리됐다. ‘2022 서울트레킹’ 중 2~5회차 대면 방식은 ‘4일 4색, 서울을 걷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스의 특성에 맞춘 각양각색의 테마를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트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봅슬레이-스켈레톤에서 강원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봅슬레이·스켈레톤 시범종목 경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서울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위,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서 이번에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등 4개 시·도지부에서 3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아직 국내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타트 기록만으로 등수를 매겼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한 달 앞두고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과 경기장, 코스 등을 점검하고 리허설 성격으로 대회 운영 능력을 실험·점검하는 무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되는 6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는 공정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조기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이벤트는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으로 다음달 6~7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다. 강릉 빙상장 4개소 중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경우,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업을 병행해 내년 1월까지 코스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난해 6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매스스타트’ 종목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도심과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겨울문화축제’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내년 2월 사전점검대회인 테스트이벤트에 맞춰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전후로 개최되는 겨울문화축제는 평창겨울음악제, 대관령눈꽃축제, 강릉겨울문화축제, 정선고드름축제 등 문화공연과 평창·강릉·정선의 지역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해운대 비치 아이스링크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18개 시·군은 강릉 단오공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내년 2월 ‘세계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하는 올림픽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공연, 국공립 예술단체 초청공연, 강원도 대표 먹거리 소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겨울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다 함께 기원하길 바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축제가 겨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오늘(18일)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보광 스노경기장 등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 중간부에 있는 정거장 기초공사와 타워 설치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본 후”경기장 건설의 공정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길 바라며, 테스트이벤트 대회 운영에도 모의 훈련 등이 실전에 준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평창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과 연계되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근 임명된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사무총장과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한편 정부는 조직위, 강원도와의 3각 공조를 통해 개·폐회식장 건설,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 적응 훈련 지원,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모색, 테스트이벤트 개최 등 평창올림픽에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